친절/불친절

새벽 6시 다이어트댄스로빅 수업을 수강한지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나갑니다.
처음 개운산센터의 문을 두드렸을때, 직장인으로서 개인적인 스캐쥴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새벽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어갔을 때, 환영해주시던 선생님의 미소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님들
편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새벽 시간에 일어나 운동하는 것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가서 해보니 건강 면에서도 생활 면에서도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유산소를 기반으로 두긴하지만 유산소 뿐아니라
근력에도 도움이 되는 스커트나, 런지같은 맨몸근력 운동도 중간 중간 배치가 되어있어서
실제 근육량도 증량이 될 뿐 아니라 다이어트 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치적인 감량과체형과 체력도 눈의 띄게 변화 되어 같은 몸무게에 입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옷들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증가되어 새벽부터 밤늧게 까지 직장일과 개인적인 공부 다양한 활동 등
거뜬하게 감당하는 힘이 생겼습니다.

운동의 분위기도 너무 편하고 즐겁고 소소한 이벤트와
회원분들을 소중하게 여겨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새벽 운동 임에도 불구하고 저도 모르게 1년 개근을 하는 놀라운 개인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매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번도 움직본적 없는 몸을 써보기도 하면서 댄스의 실력도 늘어가는 것
선생님의 상냥하고 친절한 가르침을 통해 댄스라는 때로는 어려운 문턱임에도 누구나 입문 할 수 있고
편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
고정관념과 인식을 벗겨 주신 것에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회원분들 을 아껴주시는 마음으로 이번 중복에는 수박 컵과일을 준비해주시고
지난 추석 명절에는 운동에 필요한 텀블러에 아주 질이 좋은 쌀을 포장해주셔서
우리 회원들 밥 잘 챙겨 드시길 바라시며 나눠주셨던 것이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습니다.
회원분들에게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 접수선생님, 미화선생님등
수고를 많이 해주시는 개운산 담당자님들도 배려하시는것을 보고
저도 가끔 간식을 준비해 갈때가 있는데, 배려하는 마음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여름이면 여름시즌에 맞는 신나고 활기찬 작품으로, 겨울이면 크리스마스에 걸 맞는 따뜻하고 온화한 작품으로
시간이 부족해 계절을 즐길 틈도 없는 직장인에게 우리나라 4계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시고
예쁜 미소로 회원분들을 맞이해주시는 선생님의 열정과 진심 속에서
아침부터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출근하는 루틴이 생긴것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어트에 많은 효과를 본것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은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도 개운산 센터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회원분들 속에서 편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