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불친절

지금 2개의 프로그램을 3달정도 이용하고있는데 개인사정으로 한 프로그램을 환불처리하게 되었습니다. 환불의사를 밝힌 날짜는 10월4일이였습니다. 점심때쯤 전화 했더니 가족할인 때문에 곧장 환불이 불가하다고 하여 그날 저녁에 방문해 가족할인 받았던 금액을 지불하고 환불 받겠다고 말하고 저녁에 방문했는데 아르바이트생 분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낮에 연락 드렸다고 전달 못받았냐고 물어보니 들은게 없다고 하셔서 그날은 환불요청서와 연락했던 사람이 왔었다는 메모와 가족할인금 지불을 원한다까지 메모로 쓰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연락이 없다가 10월9일인 오늘 연락이와서 못받았다가 다시 바로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했더니 아르바이트생이 받았더군요. 그래서 방금 연락 받았었다고하니 뒤에서 두분이 말하시길래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후 연락이 돌려지더니 남성분이 받더라구요. 그런데 그분이 받자마자 가족할인때문에 연락드렸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돈을 밷어내야 한다고 표현하시더라구요. 저는 순간 그표현을 듣고 기분이 엄청 나빠졌습니다. 제가 돈을 안낸다고 한것도 아니고 방문도했는데 거절당하고 연락도 기다렸는데 5일이 넘어서야 연락이 오고 심지어 받자마자 저런 말을 들으려고 여기 다녔나 싶더군요. 그래서 그분한테 방문도 했었는데 결제는 그쪽에서 안하지 않았냐라고 말하니 이번에는 아르바이트생 핑계를 대시더라구요. 저는 방금 말했던 표현에 대한 사과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본인의 말실수는 사과 안하시고 아르바이트생 응대에 대한 사과만 하시고 끊으시던데 제대로 사과는 필요 없으니까 스포츠센터에서 높으신분 같던데 응대교육 다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