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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수영장 직원분들이라 해야 하나요?? 감동했어요

사업장 명
물빛수영장
작성자
박**
등록일
2022-04-01
조회수
2421
오전 9시타임 자유수영때 있었던 일이에요
직접 목격했구요
10시타임 수영 후 샤워실에서 밖으로 나오시던 어르신께서 문앞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지셨습니다.
제가 볼때는 무릎수술을 하시고 걷기라인에서 걸으시는 어르신 같았어요
저포함 주변분들이 모여들어 괜찮으신지 물으시는 소리를 탈의실 관리하시는 여사님께서 들으시고는 바로바로 대처?를 하시더라구요

나가던 길이시라 샤워가 다 끝난 상태였고 샤워실 자동 출입문은 들어가고 나오는 회원이 많으니
잠시 열어둔 상태였는데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며 탈의실 관리하시는 여사님이 바로 문을 닫으시고
풀쪽에 있는 안전요원 연락해서 바로 들어오셔서는 곧바로 일어나실 일이 아니니 충분히 심호흡 하고
일어나게 하시고 부축하시고 라카 한쪽에 폭신한??(무엇인지 단어가 표현이 안되네요)걸 깔고 누워서
휴식을 하실 수 있게 하시구요
물론 체온떨어질 수 있으니 여사님은 탈의실내 여분 수건 다 꺼내와서 겹겹이 보호 해주시고...
안전요원분은 눈썰미가 있으셔서 그런가 평소에도 회원들과 다 눈인사도 하고 대략의 사정을 아시는데 오늘도
역시나 수술한 다리쪽 어떠냐며 먼저 물어보시고, 어르신은 주변 시선이 다소 불편하셨는지 일어나보려
애쓰시는데 안된다 좀 더 안정 취하고 일어나시라 이야기해주시고...
밖에 계시던 다른 직원분?안전요원 이신거 같은데 (갠적으로 금발이모 라고 아이가 부르긴 하는데)물도 드시게 해서 안정 취하게 하시고 등등등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르신을 케어하시더라구요
(안전요원,여사님 포함 4분이 어르신 곁에 계속 계셔주셨어요)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상대가 나를 대하는 언행이 진심인지 아닌지 정도는 가늠이 되는데 탈의실 관리 여사님 포함 안전요원분들 직원 분들 모두 진심으로 어르신을 걱정하고 대처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일련의 대처행동들을 보면서 친정부모님이 생각나더라구요
코로나가 잠잠 해지면 오시겠노라 벼르고 계시는데 혹여 오셨다 지금처럼 넘어질수 있으신데
그럴때 이렇게 대처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무척 안심이 되었습니다.

태어나 이런 칭찬글은 처음 써보는데ㅡㅡ;; 이런건 관리주체쪽에서 인지하고 격려?도 해주시고 해야
직원들도 사기도 올라가고 그러지 싶다는 생각에 굳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개운산 공사로 인해 물빛 회원이 급 증가 했던 몇주도 안전요원들 덕분에 무탈히 잘 지나갈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이런글 첨이라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직원들?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04 16:50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우리 물빛수영장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센터 대표전화(☎ 2241-0151)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회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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