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물빛 수영장 개관부터 가족 수영을 이용하던 가족입니다. 이번 수영장 가족수영 및 어린이
소규모 수영 수업 폐지에 따른 시설의 공지 및 처리 결과에 대하여 어떤 부분도 이해되지 않아 이렇게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는건지, 제대로된 설명을 요구 드립니다.

지난 11월 수영 강사 교체(퇴사)로 인하여 강사를 구인 및 반을 재편성하여 개설 될 예정이며 수영 이용이 중단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수업시간 및 유선으로 설명은 들었습니다.

공단에서 유선으로 들은 내용으로는 ‘가족수영’에 대한 안내만 포함되었으며 2개의 수영교실이 폐강되더라도 9시 10시 11시부를 개설하여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될수 있다는 이야기였으며, 당연히 반이 늘었으니 20명 중 18명정도 90%해당하는 아이들이 등록될 것이라 생각하여 크게 이의제기 하지 않고 시설의 처리 절차나 추가 공지를 기다리며 1월 휴강에 이해하며 기다렸습니다.

이후 유선 안내에도 어떤 반을 희망하는지만 물어봤고 강사 채용이나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으며 추첨일이 경과하여 받은 문자에는 추첨이 진행되며 추첨된 당사자에게만 통보한다는 일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추첨일이 지나고 연락이 오지 않아 시설에 방문하여 확인해보니 문자를 받지 않았으면 더이상의 이용이 불가하며 신규접수로 재등록해서 이용하라는 안내와 함께 강사분께 추가로 면담요청하여 들은 설명으로는 강사 모집이 쉽지 않다. 주말 가족 수영 외 어린이 소규모 수업도 모두 폐강되었고, 9시 10시 11시부 추첨된 인원만 수강할수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연히 주말 과정이 전체 폐강되어 절반도 되지 않은 인원만 이용이 가능하다는것을 사전에 알려주었다면 시설의 공지만 기다릴것이 아닌 추첨이 되지 않은 이후의 방안이나 사용자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시설측의 답변에 다른 이의라도 제기 했을것 같습니다.

시설측의 사정으로 종료처리가 되는 경우 반의 변경이나 다른 선택 사항이 먼저 제공 되어야 하지 않나요? 추첨은 진행하였지만 주말반의 정원이나 추첨대상인원, 떨어진 인원에 대한 현황을 문의 하였지만 알려줄수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당첨자에게 23일 접수기간으로 안내하였으니 그 이후에 별도 2차 추첨을 계획하고 있다고 구두 상으로 설명하였지만 수강 접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추첨에 대한 안내 및 설명에 대한 통화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다른것 보다 시설 이용 변경에 대한 사전 안내가 없었던 점, 또한 폐강으로 인한 일방적인 추첨 외 분반 또는 기존 반의 증원 등으로 변경 등 사용자의 이용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시설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에게 안내해주셨던 추첨에 대한 공지는 왜 진행되지않았으며 이후 등록 현황이나 다른 대책은 정말 하나도 없는 건지요? 단지 민원을 피한 거짓 임시 방편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강사의 채용은 시설의 관리적 사항아닌가요? 시설의 폐강도 아닌 관리상의 문제로 인하여 일방적인 강좌의 폐강등을 신규접수 및 공지 등 아무런 조치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셔도 되는가요? 추첨이 안되면 신규접수라는 안내는, 이용 변경이 거의 없다고 볼수있는 어린이 수영을 그만들으라는 일방적 통보입니다.
재수강에 대한 이용자의 권리가 없어진 것에 대한 다른반 변경 수강 및 이후 신설과정에 대한 계획 또는 해당 반에 대한 수강접수 우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용 및 현실적 대책에 대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