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HOME > 참여마당 > 공단에 바란다

고질적인 샤워기 선점관련 민원신청

사업장 명
성북레포츠타운
작성자
김**
등록일
2023-07-25
조회수
3738
안녕하세요. 저는 오후 6,7시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오늘 운동을 마치고 바로 나와 빈 샤워기 앞에 가서 씻고 있는데 어떤 60대분이 오셔서 자기 자리라면서 비키라고 해서 비켰고, 다른 자리 찾아서 씻고 있는데 머리에 캡을 한 60대 아주머니가 또 자기자리 라면서 비키라고 하는 겁니다. 말 섞는 것도 귀찮아서 "얼른 씻고 나올 께요" 하며 씻는데도 옆에 서서 계속 저를 쳐다 보고 계신겁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좀 빡이 쳐서 " 원래 자리 선점 안되거고 지저분하게 수영복 널브러 놓고 이게 뭐하시는 거냐 고 했습니다. " 그랬더니 " 뭐라고 그랬어?" 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고 짜증나서 저기 온탕쪽 가르키면서 " 저기 자리선점 안된다고 써 있어요 가서 보고 오세요 " 라고 말하고 그분 처다보니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만 찡그리고 계속 서 있더라구요. 자신이 당당하면 뭐라고 더 했겠죠.
사우나나 온탕 이용하고 오신거 같은데 운동 끝나서 사람들 막 나올때 자기 짐이 그기에 있다고 사우나나 온탕에서 튀어 나와 비키라고 하는건 몇번 당해 봤고
프론트에서 전화를 안받으시기도 했구요.
오늘은 이대로는 안될거 같아 너무나 피곤하고 귀찮지만 이렇게 글을씁니다. 운동 끝나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집에서 쉬고 싶지.


샤워기 선점을 하지 말라고 온탕 위 안내문에 쓰여 있지만 요즘 들어 더 심 해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목욕바구니를 올려 놓고 사우나를 하거나 온탕에 있다가 나오는 것도 불쾌했는데
더 어이없는건 요즘은 샤워기 앞에 가면 아예 수영복이랑 샤워용품을 일부러 널브러 놓고 가는것 같아요.
마치 지금 방금 온것 처럼요. 잔머리들을 쓰시는거 같은데 왜 사람들 운동 끝날시간에 다른 곳에 있다가 마치 지금 온 사람들이 자기 씻는곳 뺏는것 처럼 "여기 내자린데 "라고 시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널브러 놓은 용품 틈에 씻다가 제 물건 놓고 온적도 있습니다. 앞이 너무 정신 없어서요.
보통 씻을 때 샴푸 꺼내고 쓴 다음 바로 바로 넣기에 그렇게 널부러질 일이 없는데 샤워기 선점하시는 분들이 유독 그런거 같아요.
샤워장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목욕탕에 온듯 자리잡고 때를 미는 사람 염색샴푸 쓰면서 여기저기 튀기는 사람. 자기 속옷을 빠는 사람.뒷사람이 줄을 서 있어도 아는 사람에게 자리 비워주기 등등

올초에는 수영장 새로 등록을 했는지, 젊은 분인데 온통 자리 선점이어서 그랬는지, 그래도 되는건지 알았는지!
온탕에 있다가 나오면서 옆에 서서 말도 없이 턱으로 자꾸 저 씻는댈 가르키길래 "왜요?" 헀더니 "제 자린데요. 여기 바구니 있잖아요" 하더라구요. 제가 " 자리 선점 안돼요~!" 라고 한마디 하니 옆에 지인한테 "야. 선점 안되는거래"라며 얼릉 바구니를 빼서 가더라구요. ㅎㅎㅎ 안내문이 좀 크게 쓰여 있었다면
배울만큼 배운 젊은 사람도 그걸 몰랐을까요? 아니면 그 분이 너무 개념이 없었던 걸까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곳은 더욱이 공공질서를 지켜야 하는데 자리 선점에 대한 안내문은 작은글씨로
온탕위에 쓰여있고 그나마 이제는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샤워장 이용자들에게 샤워기앞에 안내문 부착해 주세요.

이런문제로 같이 이용하는 분들과 불쾌한 기억이 남지 않도록 올바른 계도(샤워기 앞쪽 아크릴안내문 붉은 글씨부착)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답변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26 13:59

안녕하세요?

저희 레포츠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의한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샤워실 내 자리선점 금지의 안내가 부착되어있지만, 반복되는 일로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회원님께서 건의 하신 부분에 대해 안내문을 제작하여 부착하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시거나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으시면 02-2241-0571(담당자 김혜란)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 만족도

의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