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요즘 아침에 수영을 마치고 센터 앞 팔각정을 지나치다보면 항상 담배냄새가 나의 폐부를 찌를듯이 파고 들고 있었다. 이번 구의회주차장 전면통제가 실시된 이후부터 팔각정에 앉아서 느긋하게 흡연장소도 아닌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목격되었다. 명찰을 찬것을 보니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틀림없다. 아마 주차관리소가 밑에 있다가 위로 올라오다보니 거기에 상주하는 직원 같았다. 흡연장소가 아니니 금연을 해달라고 두번씩이나 지적을 하였다 몹시 기분이 상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직장이고 부스같은 형식의 흡연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도 생각해 본다. 하지만 팔각정내 의자에서는 공공장소이므로 흡연을 하면 안된다. 그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많은사람이 요즘 피해를 보고있음을 그는 알아야 한다. 지적했음에도 반복한다면 인격적으로 문제가 된다. 사과와 동시에 개선되지 않으면 정식으로 여기저기에 민원을 야기 할 예정이오니 이해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