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불친절

HOME > 참여마당 > 친절/불친절

성북동길 공영관리 주차장 관리인 고성 및 폭언건

사업장 명
거주자주차
작성자
용**
등록일
2020-06-29
조회수
3981
- 사건 발생일시 :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오후 8시경

- 사건 개요
1. 7시 30분경 : 성북동 거주민인 본인은 5살 아이둘, 와이프 포함 4가족이 평소 즐겨찾던 금왕돈까스집으로 저녁 식사를 위해 차량이동. 식당 전용주차장에 평소와 같이 자리가 없는 것을 확인후 7시 30분경 바로 옆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후 주차장으로 이동함. 평소 주차장 안에 자리 없을시 관리인이 차량입고 제지하는 시스템을 알고 있었음. 입고 금지 표지판 및 관리인 제지가 없어 자연스레 주차장 안에 들어가니 막상 자리가 없었음. 지정라인 및 라인없는 중앙에도 이미 차량 세대가 주차중이였음. 다행히 중앙라인 맨앞에 있는 차량이 출자중이여서 대기 했다가 그 자리에 주차함.
2. 7: 32~37분 : 관리인으로부터 부재중전화가 와 바로 전화하니 " 주차장인데 어디오셨나요?" 라고 함. "옆에 금왕돈까스인데요?" 라고 하니 "그럼 얼마나 걸리시나요?"라고 물음. "금방 먹고 나갑니다~" 라고 답하고 8:10~15분경 식 마치고 주차장으로 바로 이동.
3. 8:10~25분경 : 주차장이동 후 5살 쌍둥이 아이들 카시트를 하고 있으니, 관리인이 바로 뒷 차량차주에 전화통화하는 것이 들림. 이후 당사자 차량에 접근하여 "앞으로는 여기에 주차하시면 안됩니다"라고 친절히 이야기함. 이에 와이프가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본인도 카시트를 해주면서 "네" 라고 답한뒤 바로 " 그런데 이곳에 주차를 못대는 거면 여기 가운데 라인에 뭐 설치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고 가볍게 이야기 함.
이 말을 들은 관리인이 갑자기 "대면 안되는 곳에 당신이 대놓고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예요? 내가 관리인인데!" 라고 갑자기 목소리를 높임. 이에 "아니요. 아저씨~ 저도 여기 있던 차 빠지고 댄거예요~" 라고 이야기 함. 그러자 " 왜 다른차 얘기를 하는건데요. 당신이. 당신이 댔으니까 뒷차들이 따라 댄거지. 왜 앞차 얘기를 하는 건데! "라고 이야기하며 점점 크게 고성과 폭언을 이어감. 아이들이 놀라고 와이프도 놀라 와이프가 : 아저씨 애들도 있는 그만해주세요"라고 이야기 함. 약 5분간의 훈계와 고성이후 관리인 대기소로 들어감. 이후 너무 당황한 본인이 따라 들어가 추후 컴플레인을 할 생각으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라고 물음. 이에 " 왜 당신이 잘못해놓고 이름을 물어요? 신고할테면 해봐!" 라고 소리지름. 이대로는 알될 것 같아 본인이 소리지르는 관리인향해 사진찍는 시늉을 함. 그러자 따라 나오며 " 이거 초장권침해야! 빨리 안지워요?"라고 함. "그러니까 아저씨 이름이 어떻게 되는데요?" 라고 물어도 답변하지 않음. 결국 출차왼쪽에 있는 시설관리공단 통제실(?)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차를 가지고 출차함.
4. 8:30~40분 : 관리공단 중앙통제실에 전화하여 성북동길 관리인이 누구인지 묻고, 자초지정도 설명하려했으나 바쁜 시간이고 본인이 담당 업무도 아니니 평일 근무시간에 다시 전화하라 함.

-불친절 신고 사유
1. 평소 해당 주자장을 자주 이용하는 저희는 주차장이 만차일 시 입구에서 만차 표지판등을 이용해 주차 통제를 하는 것을 항상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당일 저녁은 관리인의 통제가 전혀 없었고, 만차 표지판도 입구에 없었습니다. 또한 차량이 만차상황에서 한대가 겨우 빠진 자리에 주차한 것이기 때문에 관리인의 고성과 폭언에 가까운 언행들을 듣기전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던 상황이므로, 본인가족이 그런 행위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2. 5살 쌍둥이 아이와 와이프가 있었음에도 관리인이 자기의 논리로 점점 흥분해가며 본인에 고성을 지른 것에 와이프는 물론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걱정될 만큼 놀랐습니다.
3. 애당 주차장은 일반 사유지 주차장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단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것이 와이프와 제가 관리인에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될 만큼 불안함과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이지만, 해당 주차장을 이용하는 여러 구민, 시민들이 동일한 일을 겪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마치며......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해당 관리인이 타 시민에 동일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주의 조치를 당부드립니다. 주차 구역 정비등 근본적인 보완운영 요청드립니다.

답변

성북동길 공영관리 주차장 관리인 고성 및 폭언건 답변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7-01 15:35

안녕하십니까? 용**님.


 성북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친절/불친절에 올려주신 성북동길공영주차장 주차관리인의 불친절관련 의견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먼저, 이용과 관련해 해당 직원의 불친절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현장 CCTV로 확인한 바, 대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으나 주차관리인의 적극적인 친절이 부족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성북동길공영주차장은 식사시간대와 휴일에 주차장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토요일, 일요일 2명의 주차관리인이 근무하나 해당 시간대(20시경)19시 이후 1인 근무로 차단기가 있는 노외주차장을 포함 총4개소의 주차장을 모두 관리(주차통제 및 요금수납)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외주차장 주차상황까지 주차통제하기는 역부족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장 여건이나 근무상황이 어렵다고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더욱 친절히 안내해야 하는 공단직원의 의무를 소홀히 할 수 없기에 해당 직원에 대한 친절 재교육 실시로 다시 한 번 고객을 소중히 하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받아 주차장 중앙 부분에 이용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주차금지 도색이나 이용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고객님을 포함한 가족분들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하여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고객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소원합니다.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 있으시면 공영주차센터(02-6925-0023) 조기주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응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 만족도

의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