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사님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 사업장 명
-
성북레포츠타운
- 작성자
-
임**
- 등록일
- 2019-09-01
- 조회수
- 4815
안녕하세요.
8월 월수금 저녁 8시 클래스의 조갑중 강사님(혹시 성함이 다르다면 양해 부탁 드립니다)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
저는 물에도 못 뜨는 왕초보 상태에서 지난 6월부터 성북 수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매달 다른 요일/시간을 수강해, 본의 아니게 비교 체험(?)아닌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칭찬 드리는 조갑중 강사님은
1. 수강생이 많더라도 개인별 레벨을 파악 후, 그룹별로 심화/개인별로는 원포인트로 지도하는 노하우와
2. 본인 만의 교육커리큘럼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기본부터 지도해주시는 점
3. 직접 시범을 보이는 것은 물론, 큰 목소리와 눈맞춤으로 탁월한 티칭/전달 능력
4. 수강생의 열의만 있다면, 시간을 더 들여서라도 친절하게 추가로 가르쳐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었습니다.
함께 듣는 수강생들도 정말 잘 가르치신다 이야기 많이 했었는데요
저희 뿐 아니라 관리하시는 쪽에서도 강사님의 높은 역량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8월 마지막주 인사도 못 드리고 그만두게 되었지만,
조갑중 강사님 덕분에 기본기부터 잘 배워 자유형은 훨씬 수월히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수영장에서 정반대의 경험도 한 지라, 참고로 말씀 드려요 ㅠㅠ
지난 7월 월수금 오전 9시 초급반 담당하셨던 여자 강사님.
힘없고, 불친절한 태도는 본인 성향일 수 있으니 둘째 치고라도
레벨 별로 많은 수강생들을 지도하는 능력, 구두로 티칭/전달 능력이 많이 부족하십니다.
반에서도 초보였던 저는 2주간 전혀 진도도 나가지 못했고,
관리실에 컴플레인 하려던 것을 꾹 참고, 따로 강사님께 여쭤봐도
돌아오는 것은 차갑고 무성의한 피드백이었네요. 시간 때우기 식의 느낌이랄까요?
수강생 입장에서는 같은 시간과 돈을 들여도 강사의 역량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이렇게 무성의하게 수업하는 것은
수강생들에게 큰 불이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가지 의견 참고하셔서 성북 레포츠타운의 긍정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