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안녕하세요? 자유수영이나마 운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침 9시 타임에 맞춰갔는데 아쉽게도 40명 마감이 되었네요.
그래서 돌아서려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오후 1시 타임에 오시려면 수영 가방을 놓고 가라고 하시네요.
다른 분들은 아침 9시 수영을 위해 새벽에 수영가방을 놓고 가신다고 하시면서...
마음은 감사한데....
그런데 선착순이란
사람이 우선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없이 가방이 있거나 다른 사람 자리를 대신 봐주거나 등등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잠시 화장실이라도 간다면 맨 뒷줄로 가서 서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늦게 와서 함게 입장한다면 늦게 온 가족 뒤에 서는 것이 질서라고 생각합니다.
질서 유지는 직원분들이 나몰라라 하면 불만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아니면 저도 제 이름의 명패라도 파서 세워둘까요? 아님 줄서기용 수영가방을 일년 내내 세워둘까요?
매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개선 부탁드립니다.~

개선이 안된다면 한 달 자유수영 이용권을 추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좀더 빨리 가서 줄서봐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