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안녕하세요.
수영장 다니고 있는 회원입니다.

현재 수영장 내 샤워장 내 위생상태가 너무 최악의 상태로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샤워장 입구에서 가장 구석 자리에 있는 샤워부스를 이용했는데요.

평소 맑은물수영장 샤워장 물때 관리는 당연히 안되고 있기에, 그것 까진 넘어가 왔는데요.
검정색 애벌레 5마리가 벽면을 기어다닌것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제 샤워바구니 쪽으로 기어오는데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났습니다.
과연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영장에서 이런 위생상태 유지되어도 될까요?

화장실 청소상태도 최악입니다.
실제 가보면 아시겠지만 화장실 내 발판도 소변으로 인해 노랗게 변화되어 있구요.
이 부분은 청소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발판을 치워주세요.

탈의실 내 1인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그 분은 하는것도 없이 앉아만 있습니다.
청소 인력도 아니고 관리하는 인력도 아니라면 그 자리에 있을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요?
아까운 세금으로 인력비용을 충당하고 있을텐데요.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맑은물수영장 감사를 하시어 지금 위생상태를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1. 샤워장 내 애벌레 발생 및 곰팡이, 물때 관리
2. 화장실 내 발판 제거 및 청소 강화
3. 관리 인력이 아닌 인력 제거를 통한 세금 낭비 방지

위 사항들은 1년째 참아 왔지만 더 못참겠습니다.
꼭 개선이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