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코로나 이후 성북물빛수영장 강습이 재게 되고
추첨과 선착순 줄서기, 인터넷 선착순 신청 등등의 방식으로 수강신청하여
현재 매일 새벽수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입니다

기존회원 2300명의 성북구민 및 서울시민 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성북물빛수영장 운영방식을 변경하는 것에 대하여 민원을 드립니다

성북구 뿐만 아니라 타구도 마찬가지로
수영을 하고자 하는 시구민에 비해 수영장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여
수영장 이용자의 경쟁이 심한 실정입니다

이것은 서울시와 구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현재 운동의 기회를 누리고 있는 시구민에게 그 기회를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돌려막기 식의 형식적인 행정처리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회원에게 수영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기존 회원의 수영(운동)을 지속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의 경중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기존 회원도 자유 경쟁을 통해서 수강등록에 신청한 것이지 특별한 혜택을 받은 바가 없습니다

2300여명의 기존회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운영방식의 변경은 너무 강압적입니다
또한 기존회원들에게 너무나 불리한 변경 사항들입니다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소수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 다수가 불편과 피해를 입는 결과였습니다

기존회원의 재등록 기회 제한과 1인1강좌 신청 제한에 반대합니다
강습을 등록하고 출석률이 저조한 회원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대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인1강좌 제한을 해야만 한다면, 주5일 강습반을 신설해주시길 제안합니다

2300여명의 기존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주시는 노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구민과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바이고
기존회원들 또한 구민이고 시민입니다

일방적인 행정운영방식 결정에 대해 민원을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