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어려운 점 공감합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누구나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점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기존의 회원이 떠나야 하는 것은 썩 정의롭지 못합니다. 궁금한 것은 (1) 어떤 규모로 신규 회원의 욕구가 있길래 기존회원이 떠나는 상황을 감수하는 것인지 (2) 여성회원이 우세한 상황에서 남녀 비율을 맞춘다는 것은 여성회원이 좀 더 많이 자격박탈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거겠지요?
수영회원자격이 그간의 열정도 노력도 아닌 운으로 행운을 잡는 것이어서 기존회원이었다가 소외된 사람은 억울하지 않겠어요? 저도 힘들게 얻은 자리인데 다시 원점에서 행운을 기대해야 하는 것이 화나게 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복불복이야, 될놈은 되는거고 안되는 놈은 안되는거야 ,기회는 똑같이 주어졌거든'이 진리네요.
제발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현명한 방안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존회원에게 1인1강좌를 유지하고, 신규회원은 대기명단을 운영하는 것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