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물빛수영장이 경쟁률이 높아 신규등록이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 접수 전 현장등록시 새벽에 가서 줄서서 등록했으니까요. 인터넷접수로 바뀐 후에도 바로 원하는 강습을 신청 못할 때도 있었지만 여러번 시도해서 등록에 성공했고요. 그래서 여러 불만 사항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다녔는데 이번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 기간수료제를 주장한 다른 민원글에서 연속성으로 인해 불가하다는 답변을 하셨으면서 이제와서 기간수료제로 바꾸는 것은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해보겠다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나이에 따라서, 개인 운동능력에 따라서 수영을 배우는 속도는 다 다르지않나요?

- 기존회원들도 노력해서 강습등록해서 다니는 것인데 이 기존회원들도 다같이 신규등록을 하라는 것은 기존회원에 대한 홀대 및 갑질로 밖에 안보입니다.

- 안그래도 신규등록시마다 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는 걸 못봤는데 이걸 먼저 해결하는게 우선아닐까 싶습니다...더군다나 어르신분들 중에는 인터넷사용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그분들은 소외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2강좌를 등록한 사람들 대부분은 매일 하고싶어서 월수금, 화목을 등록한 경우가 많을텐데 매일반을 신설한다던지 하는 방안은 없나요?

- 운영시스템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것인데 시설 이용 중인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없이 바꾸는 것은 일방적인 독단행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