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길음동에 이사온 지 1년째인데 수영 수강 신청을 한번도 성공 못했습니다.

기존 회원들 먼저 예약 받고 남은 자리에 신규 회원을 받는 걸로 압니다.

이익을 가장 우선시 하는 사설 수영장이면 기존 회원의 재등록이 중요하니 기존 회원 우대 정책은 나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물빛 수영장은 세금으로 지은 수영장 아닌가요? 기존 회원을 우대해 이사온 사람은 1년동안
한번도 수강할 수 없게 만드는 이 제도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지금 필요한 건 신규회원 우선 접수 제도가 아닐까요?
이게 어렵다면, 재등록 가능 기간이라도 줄여주세요.
신규회원은 1분도 안돼 마감되는데, 재등록은 15일부터 26일까지라니요.

더 많은 사람들이 세금을 낸 혜택을 보게끔, 특히나 사람이 많아서 접수가 어려운 상황이면 그렇게 바뀌어야 하지 않나요? 게시글 제목을 보니 신규회원 등록에 대해 다른 분들도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수영장 측에서
대체 대체 도대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1) 기존 회원 우선 수강 폐지+신규회원 우선 접수
(또는 신규회원 1분 마감 컷에 준하는 재등록 기간 축소) 제안에 대한 답변

2) 신규 회원 등록 불만에 대해 수영장 측에서 지금까지 한 노력

3) 1)의 대안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수영장 측은 다른 대안을 '언제까지' 마련할 예정인지 그 날짜

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