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바란다

안녕하세요

유아체능단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작년 상반기에는 아예 수업을 안하고, 금년에도 7월 부터는 돌봄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급식 인원이 안된다고 도시락을 싸 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급식업체에서 적정인원이 안되면 급식을 안해준다는 이유입니다.
사립도 아닌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할 수 있나요?
모든 유치원이 운영을 안한다면 이해하겠지만 다른 유치원들은 운영을 하고 있는데
왜 체능단만 안하고 있는지요? 유치원 대신 보내는 교육기관인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게 아닌가요?
아이들이 수업량이 모자란 것은 어떻게 책임지려 하나요? 이런 데 보내려고 밤새워서 줄서기 한것이 어이 없단 생각이 듭니다.

방금 레포츠타운에 전화를 해보니 일반 체육시설은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홈피 공지사항에 보니 8월 운영일정에 대한 내용이 친절하게 게시되어 있네요.
속이 타는 학부모들을 위한 체능단에 대한 공지는 찾을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여기서 더 어이가 없습니다.
교육시설인 체능단 운영은 안하면서 취미로 다니는 체육시설은 운영을 하는게 말이 되나요? 그 이유를 알고 싶군요.
매출 때문에 그런건가요? 교육보다 취미가 중요한가요?
이건 책임회피고, 직무유기 아니가요?
감염이 우려되어서 그렇다면 다른 체육시설은 모두 폐쇄하고 체능단 수업을 해야 맞는거죠.

빠른 답변 및 체능단 수업 정상화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