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식

○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란?

    - 파리목 털파리과의 일종으로 성충이 된 이후 하루종일 짝짓기를 하다가 죽는 것이 큰 특징이며,

      이 때문에 러브버그(사랑벌레)라는 이름으로 알려짐
    -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익충으로 질병을 전파하거나 매개하지 않으며, 7월 중순까지 활동이 예상됨
    -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나 짝짓기를 하며 떼지어 날아다니는 특성으로 혐오감을 줌

○ 러브버그 발견 시 대응방법
  

   1) 물뿌리기
   창문, 유리 등에 붙은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쉽게 떨어집니다.

   2) 끈끈이트랩 활용
   러브버그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어 불빛 주변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면 유입을 예방할 수 있어요.

   3) 어두운 색 옷 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해 어두운 색을 입으면 몸에 붙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러브버그는 토양이 비옥하고 좋은 생태환경에서 나타나는 익충으로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생태계 교란과 더불어 사람에게 더욱 해로울 수 있습니다.

출처: 성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