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불친절

개운산스포츠 수영장 다니는 엄마를 둔 딸입니다.
엄마는 인터넷으로 가입할줄 몰라 어렵게 제가 예약을 해서 이제 다닌지 2달정도 되어갑니다.
근데 거기 처음간날 안내직원이 정말 불친절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처음왔는데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으니 저기가서 하시면된다 굉장히 불만있는 태도와 표정으로 대답을 해서
엄마는 잘 모르지만 그쪽 기계(?)에 갔고 옆에 계시던 어르신이 가르쳐줘서 했다고 합니다. 말이됩니까??
그리고 어제는 주차에 관해 앞(프론트)에 있는 여직원에게 물어보니 전화기를 계속 붙잡고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게 했습니다 .엄마는 중요한 전화인가 내용을 들어보니 사적인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주차에 대해 물어보니 대답은 커녕 엄마을 안보아서 너무 기분 나빠 그냥 나왔다고 합니다.
거기 수영장은 보통 어른신들이 많이 하시는걸로 아는데 그렇게 불성실한 태도로 안내를 하며 일을 한다는게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공기업에서 그런태도로 일을한다는건 정말 80년대에도 보기힘든 태도라 생각됩니다. 매출이 상관없는 공기업이라 서비스가 그런가요? 성북구에서 구민을 위해서 시설을 만들어놓고 이용하는 분들에게 기분나쁘게 한다면 그게 무슨 복지라 할 수있습니까?
이글을 꼭 윗분들이 보시고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운산스포츠 회원이 몇명인지 아시지요?? 제발좀 친절하게 회원들은 대하세요!!!! 앞으로 성북구의 발전을 위해서도요. 저는 성북구에서 태어나 40년 넘게 살았습니다.
꼭 꼭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