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습 금요일 스타트 재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사업장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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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레포츠타운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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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등록일
- 2025-07-01
- 조회수
- 157
23년부터 본 시설을 유용하며 건강 증진을 함께 한 생활 체육인입니다.
24년 가을부터 사고로 인해 그간 재밌게 하고 있던 스타트 수업이 중단되어 수영강습의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어 심히 고민이 많습니다.
지난 글들을 읽어보면 완전한 안전예방을 할 수 없어 부득이 내리신 결정으로 보여지는데, 안전사고라고 하면 스타트 외에도 부지기수로 도처에 널려져 있고,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안전예방은 있을 수 없고, 다만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 훌륭하신 강사님들을 초빙하여 강습과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면 샤워장에서 미끄러짐도 있을 수 있고,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는 계단부터 물이 흥건하여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의 민원으로 전체가 이용하는 시설에 제한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면 원천적으로 차단보다는 스타트 수업에 대해 동의여부부터 회원분들께 받고, 동의한 분들에 한해 레인을 지정하여 수업을 하는 방법도 있어 보입니다.
나아가,『수영장 안전규약』을 규정하여 회원분들로 하여금 안전사고에 대한 강사의 교육에 철정히 응하고, 숙지하고, 강사 지시에 따르지 않은 사고 발생시 회원분들의 책임으로 동의서를 받아 놓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하기 위해 운동하고, 운동을 하다보면 다치거나 불의의 사고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관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국민생활체육 진흥에 앞장서고자 하신다면 위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체육인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유연하게 운영하면 더욱 사랑받는 시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강사분들께 재량권을 주면 어디는 하고 안하고 말들이 많아질 수 있으니, 시설에서 앞장서서 사고 예방을 해주시면 고민을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재개하기 위한 당위성이 부족하다면, 아래와 같은 시도를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스타트 할 수 없어 인생의 재미가 없어진 성북종합레포츠타운을 사랑하는 수린이 한명의 간곡한 부탁입니다.
1. 수영 회원분들로 하여금 동의여부를 받아주세요. 그리고 Lane 5~6(초급) Lane 1~2(중급) Lane 3~4(상급)별로 동의한 분들에 한해 금요일 20분간 스타트 Lane을 지정하여 운영해 주세요.
2. 『수영장 이용 안전관리규약』을 제정 및 동의를 받아주셔서 사고예방에 대해 인지시켜 주시고, 지시에 불응한 사고는 개인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위와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시설과 강사분들의 잘못이 아닌 분명 저의 무지와 몸둥아리를 탓해야 함이 지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훌륭하시고 항상 열심히 운영해 주시는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분들께 고마움과 감사함을 말씀드리며, 항상 시설 부흥을 기원하며,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간곡한 소원이 이뤄지길 매일 밤마다 기도드려 봅니다~ :)